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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오슬롭/호핑투어] 필리핀 세부 자유여행 오슬롭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고래 상어를 만나다

by 여행 작가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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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보

2. 찾아오시는 길

3. 결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행에 빠지다입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 오신 후배 여행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행 유튜버로서 제 블로그의 모든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한 곳만을 후기로 알려드리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세우시는 여행 계획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필리핀 세부의 남쪽에 위치한 오슬롭에서 고래상어를 만나는 체험을 해봤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인데요 그럼 고래상어 와칭에 필요한 금액이나 가는 방법 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사진 클릭시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정보

오슬롭 고래상어 와칭 투어

오슬롭 고래 상어 와칭 투어는 세부 남부에 위치한 오슬롭이라는 지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막탄과는 123km나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버스나 택시 혹은 렌트등으로 가실 수 있는데, 렌트나 택시는 가격이 너무 비싸니 버스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동경로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막탄 공항 > 남부 버스 터미널 승차 > 오슬롭 하차입니다.

 

저희도 새벽 1시에 막탄에 도착해 간단히 카페에서 빵을 먹고 공항 화장실에서 래시가드로 옷을 갈아입고, 새벽 3시쯤 출발했더니 3시 30분쯤 남부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내리셔서 고래상어 와칭 장소로 직접 가셔도 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짐을 가지고 있다 보니 그 앞에 호객 행위를 하시는 분 들하고 말을 하셔서 고래상어+투말록폭포까지의 왕복비 및 입장료+짐보관+샤워 등등을 다 하는데 얼마 정도인지 흥정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도 선배 여행객님들의 조언을 듣고 인당 800페소로 하려고 했는데, 흥정할 때 인당 900에 전부 다 하기로 했는데, 투말록 폭포 입장료를 저희가 따로 내는 바람에 총 2,000페소(47,600원)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게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는데, 100페소를 냈더니 두 사람이 왕복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사용금액은 총 2,100페소(50,000원)로 짐보관 + 고래상어 와칭 + 투말록폭포 와칭 (바이크 왕복포함) + 샤워까지 했으니 저희와 같은 루틴으로 움직이실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고래상어만 따로 보실 거면 금액은 500페소로 엄청 저렴해지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500페소에 물안경과 샤워 그리고 구명조끼까지 제공이 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가능하시면 다른 곳에서 한두 시간 수영연습을 하시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나름 바다 수영을 잘한다 생각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들어가기도 했고, 생각 이상으로 물이 짜서 많이 놀랐습니다. 물이 엄청 짠 이유는 고래상어에게 새우젓을 먹이로 주느라 몇 시간 동안 새우젓을 바다에 뿌리기 때문에 진짜 상상 이상으로 짜다 보니 물 한 번 먹고 나면 수영할 의욕이 없어집니다. 게다가 고래상어를 보니까 흥분을 하게 되기도 해서 안내원이 계속 릴랙스를 외치는데도 좀 더 가까이 보려고 하다보면 금방 지칠 수도 있으니 여유롭게 심호흡을 하시면서 보시던가 가능하시면 일정을 다른 곳을 먼저 보고 오신다면 고래를 좀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찾아오시는 길

오슬롭 위치와 남부 버스 터미널 내부 모습

오슬롭을 가는 방법을 막탄에서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막탄에 위치한 South Bus Terminal 로가서 하행선 버스를 타야 하는데요. 저희는 막탄 공항에서 새벽 2:30분쯤 흰색 택시를 타고 남부 버스 터미널에 400페소(9,500원)에 갔습니다.

택시는 대부분이 금액을 부풀리는데 그럴 때는 Grap(동남아 우버)을 미리 깔아 놓고 가격을 보여주면서 이 가격에 가자고 하면 마지못해 하면서 가던가 조금 부풀려서 가기도 합니다. 저희도 당시 350페소 정도가 측정 됐는데, 400을 얘기하시는데, 기분 좋게 온 여행이라 그냥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그리고 남부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1인당 292페소(7,000원) 2인 584페소(14,000원)에 갈 수 있습니다.

막탄 > 오슬롭까지 123km를 292페소(7,000원)에 갈 수 있는데, 공항에서 터미널까지 14km를 300페소(7,100원)이나 하니 택시로 오슬롭을 가시려면 상당한 금액이 필요하시니 여유가 없으시다면 버스를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공항에서 오시면 남부 버스 터미널은 길 반대편에 있는데, 저희는 세븐 일레븐에서 음료를 사기 위해 안이 아닌 밖에서 내렸습니다. 터미널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아서 쉽게 매표소를 찾을 수 있고, 저희가 새벽 3시쯤 갔음에도 저희 전 후로도 많은 분들이 여행을 위해 티켓을 예매했었습니다.

티켓을 구매하시면 직원분이 친절히 어디서 타는지 알려주는데 오슬롭 윌샤크라고 물어보셔서 네라고 하니 티켓을 끊어주고 어디서 내리라고도 알려주셨습니다. 티켓을 끊고 8번 승차장에서 기다리니 시간 맞춰 오를 수 있었고 대략 7시가 넘어 도착을 했었습니다.

3. 결론

필리핀도 처음이고 고래상어도 처음 봤는데,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만약 일정을 여기를 2일 차 혹은 수밀론에서 하루 수영 연습을 하고 왔었더라면 고래 상어를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었을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왜냐하면 스노클링 장비 사용이 서툴러서 시작부터 엄청 짠 바닷물을 먹고 나니 바다 멀미를 심하게 했습니다. 게다가 같은 배에 탄 어떤 여성분은 바다에 오바이트를 하기도 해서 고래 상어를 보는데 조금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프로라는 액션캠을 한국에서 하루 만원으로 대여도 되고 가서도 500페소로 빌릴 수 있는데 좀 더 자세히 영상을 남기고 싶다면 장비를 챙겨가 시릴 바랍니다. 

 

Oslob Whale Shark Watching · F97H+9W, Natalio Bacalso Avenue, Oslob, 6023 Cebu, 필리핀

★★★★☆ · 고래구경 관광여행사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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