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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알레그리아]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던 알레그리아 캐녀닝 투어

여행 작가 2023. 10. 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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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보

2. 찾아오시는 길

3. 결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행에 빠지다입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 오신 후배 여행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행 유튜버로서 제 블로그의 모든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한 곳만을 후기로 알려드리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세우시는 여행 계획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사진 클릭 시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필리핀 세부 알레그리아에 있는 알레그리아 캐녀닝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정보

알레그리아 캐녀닝 시작점

처음으로 알려드릴 정보는 오히려 모르고 가면 좋을 정보인데요, 저희도 검색을 하다 보니 바디안 캐녀닝, 알레그리아 캐녀닝등 코스가 다르고 가격도 다르고 위치도 다르다고 하는데, 쉽게 바디안이 풀코스 알레그리아가 하프 코스 정도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바디안 코스는 아쉽지만 문을 닫아서(9월 기준) 이용이 안됩니다. 이유는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행동들과 쓰레기들로 인해 정부에서 막아버렸다고 가이드분께 들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다시 열릴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니 굳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페이스북으로 현장 결제로 한 업체와 계약을 했는데, 중간중간 컨택을 해주시며 찾아오는 위치나 호객행위 거절하기 등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2인 2,600페소(62,000원)2시간 코스를 돌았습니다. 처음 페이스북으로 컨택 시 1,300페소를 얘기하고 갔는데 도착하니 1,300페소(31,000원) 코스 1,000페소(24,000원) 코스 둘 중 한곳을 선택하게 했는데, 1,300페소는 바이크로 30분가량 올라가서 두 시간에서 두 시간 반정도로 내려오는 것이고, 1,000페소는 5분 정도 바이크를 타고 올라가서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정도를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인 긴 코스는 위에 말한 이유로 갈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1,300페소 코스로 신청을 해서 올라갔습니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개인 업체에서 업체 사무실이었고, 그 사무실에서 구명조끼와 헬멧등 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산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업체는 워낙 많아 따로 사진이나 홍보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페이스북에 kawasan canyoneering으로 검색을 한 후에 나오는 곳 중 정말 아무 곳이나 컨택하셔도 되고 아니면,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에 내려서부터 어디를 가시든 카와산 캐녀닝 외 호핑 투어를 호객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직접 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미리 컨택을 하셨다면 당연히 중간에 끈질기게 호객행위를 하는 분들에게 우리는 부킹이 끝났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업체 사무실에서 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또다시 오리엔테이션 장소가 있는데, 그곳에 도착하면 점프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부터 여러 가지 사인을 하는 곳이 있는데, 대략 나의 선택으로 점프를 하는 것이니 몸이 다친 것에 대해 업체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그런 서약서입니다.

그리고 나면 안전 사항 등을 말해주는데, 항상 느끼지만 필리핀은 자연을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싸인이 끝나고 나면, GPS가 장착된 팔찌를 주는데, 일단 산을 내려오기까지는 무조건 착용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기념품으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팔찌를 착용하고 필리핀을 거닐면 캐녀닝 가자는 호객행위를 하려다가도 팔찌를 보고 다녀왔냐고 말을 겁니다. 그러니 귀찮으신 분들은 계속 착용을 하시고 계시면 됩니다.)

왼쪽 맨 위는 알레그리아 캐녀닝 첫번째 점프코스

저희가 방문한 코스는 처음 코스가 가장 무서운 코스였습니다. 물론 중간에 높은 위치에서 뛰는 장소가 두 곳정도 있는데, 가장 처음에 만나는 장소가 정말 아찔했습니다. 저는 한 번 뛰고 일행이 못 뛰고 있어서 다시 올라가서 한 번 더 뛰었는데, 그 후부터 점프 코스를 만나도 무섭기보다는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뛰는 요령이 생기니 처음에는 코로 물이 많이 들어갔었는데, 나중에는 안 들어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업체에서 캐녀닝 투어가 끝나면 식사를 제공해 주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인근 교회로 데려가서 교회 옆에 붙어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맛은 평범했습니다.

2. 찾아오시는 길

카와산 캐녀닝 위치

두 번째로 알려드릴 정보는 찾아오시는 길입니다. 위에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카와산 캐녀닝은 한국에서 미리 결제보다는 현장 결제가 제일 저렴합니다. 세부 전역에서 가이드와 픽업 등등을 하시겠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분들에게 하셔도 되지만, 카오산의 경우는 전문 가이드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라이선스가 있어야 가이드가 가능하시니 의심이 되신다면 라이선스를 보여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카와산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희가 간 방법은 공항 > 버스 > 모알보알 > 툭툭이입니다.

이동 경로를 좀도 자세하게는

막탄공항에서 South Bus Termina(남부 버스 터미널)까지 흰색택시로 350페소(8,300원),

남부 버스 터미널에서 모알보알까지 에어컨 버스가 2인 418페소(10,000원),

가이사노 그랜드 몰 모알보알점 맞은편에서 트라이시클로 300페소(7,100원)로 카와산 캐녀링 장소까지 이동했습니다.

총 1,068페소(25,500원)로 공항에서 모알보알로 갔습니다. 물론 택시는 렌트등 편하게 이동할 방법이 많지만 그만큼 금액이 필요합니다.

3. 결론

첫 점프 때부터 계속해서 점프를 하면서 기분이 업이 됨을 느꼈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다 날리는 기분이 듭니다. 게다가 저희가 간 알레그리아 캐녀닝은 신이 허락해야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어느 선배 여행객이 말하더군요. 이유는 코스가 위험해 비가 오면 가장 먼저 이용중지되는 곳으로 날씨가 좋아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알레그리아를 선택했다가 못 가곤 했는데, 저희는 운이 좋아 잘 다녀왔습니다. 그러니 모알보알에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카와산, 캐녀어링 · R92F+JP5, Bayan ng Alegria, Lalawigan ng Cebu, 필리핀

★★★★☆ · 하이킹코스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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